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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1.      미쳤나봐 (Feat. 정성하)
2.      봄 그리고 너
3.      알고싶어
4.      Need A Love (Feat. YESEO)
5.      Stupid Love
6.      보내기

■ 음반 설명

마틴 스미스 EP [SLATE] : 첫사랑, 모든 순간이 찬란하다. 
 
팝 듀오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가 데뷔 2년 만에 첫 EP [SLATE](슬레이트)를 발표한다.
스무 살 소년의 사랑과 이별을 테마로 총 여섯 곡이 수록된 EP [SLATE]는 약 1년에 걸쳐 전곡을 마틴 스미스 멤버들이 작사, 작곡해 완성했다. 이번 EP [SLATE]는 타이틀곡 ‘미쳤나봐’(feat.정성하)부터 ‘보내기’ 까지 작품에 수록된 총 여섯 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 여섯 곡의 이야기에는 불같이 타올라 찬란하게 빛났던 스무 살 소년의 사랑과 실연, 성장 이야기가 담겼다.
작품에 수록된 각각의 노래는 지난 첫 사랑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담고 있다. 사랑에 빠지는 몽롱한 기분부터 묘한 설렘과 주체되지 않는 환희의 순간들, 사소한 감정의 엇갈림과 오해, 혼돈스러움, 이별의 먹먹한 감정이 트랙 하나하나로 엮여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작품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마틴 스미스의 노력은 전체 트랙의 사운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세련된 멜로디와 감각적인 편곡뿐 아니라 전태원, 정혁 두 사람의 보컬 하모니는 다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마틴 스미스 만의 감성을 보여준다. 
특히 노래의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작품인 만큼 트랙별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드러나도록 멜로디와 사운드의 감성의 흐름까지 섬세하게 조율했다. 또 정성하, 예서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피처링을 통해 보다 마틴 스미스의 음악에 보다 다양한 색깔을 더했다.
마틴 스미스는 EP [SLATE]에 수록된 총 여섯 트랙의 이야기는 총 세 편의 짧은 웹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돼 공개됐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웹 드라마는 작품작품 전체의 이야기를 마틴 스미스의 노랫말로 이뤄진 대사들로 표현됐으며, 마틴 스미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노래를 통해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SLATE]는 모두의 평범한 첫 사랑의 순간들이 담겼다. 눈부신 순간부터 이별까지 마틴 스미스는 모든 순간들을 아름답게 포착한다. [SLATE]를 통해 지극히 평범한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도 한 곡의 노래가 될 수 있을 만큼 찬란하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EP [SLATE] Synopsis
 
스무 살이 되던 무렵, 어른이 되고 싶어 조바심 내던 소년이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순수한 만큼 충동적인 감정들이 소년의 마음을 뒤 흔든다. 소년의 불같이 뜨거운 감정에 소녀도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어간다. 모든 것이 처음인 까닭에 소년의 어설프고 충동적인 행동들이 이어지고, 어찌할 바 모를 혼란스런 감정도 함께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