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군복 벗고 솔로로 돌아왔다! ‘똑’ 소리 나는 팔방미인의 컴백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로 데뷔해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전효성은

2014년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 ‘TOP SECRET’로 연예계 활동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다음해인 2015년 첫 솔로 미니앨범 ‘FANTASIA’까지- 살랑살랑, 나긋나긋 귓가를 간지럽게 하는 매력적인 보컬과

무대를 장악하는 퍼포먼스는 단숨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그리고 올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 4기에 합류한 전효성은 초반 의도치 않은 고전을 무마하고

당당히 의무 부사관 후보생 에이스로 등극했다. 치킨 사태와 파손되어 있던 관물대로 ‘구멍 병사’ 별명을 얻었던 그녀가

해부 의학 용어 수업에서 교육생들 중 유일하게 커트라인을 통과한 ‘똑순이’로 거듭난 것.

이와 같은 노력은 비단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라마, 뷰티 프로그램 등 브라운관 전반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또 ‘잘’ 해내는 팔방미인 전효성이 화려한 디바로 귀환할 차례다.

화장기 없는 맑은 피부와 단정한 군복으로 수수했던 전효성은 잊어라! 셀 수 없이 다채로운 전효성만의 매력이 곧 당신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이다.

향긋한 꽃 내음과 함께 찾아온 ‘봄의 디바’, 대중을 행복으로 물들이다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를 준비하며 전효성이 가장 중점을 두었던 키워드는 바로 ‘행복’ 이었다.

어느덧 데뷔 8년차에 접어들며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된 그녀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랐다.

그러한 소망을 고스란히 반영시킨 새 앨범은 과거 행복했던 순간 순간들,

앞으로 행복을 찾아가기까지의 과정 등 ‘행복’에 대한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풀어낸 ‘물들다 : Colored’라는 감성적인 제목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너만의 나를 찾고 싶어”라는

의미심장한 가사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강렬한 어쿠스틱 피아노가 이끄는 하우스비트 댄스곡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로

진실된 행복을 찾아 길을 나서는 전효성의 당찬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상상되는 대목이다.

익숙한 듯 새롭다? 전효성만의 묘한 매력을 십분 살려준 히트 메이커 군단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에는 전효성과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시크릿의 ‘Magic(매직)’, ‘Madonna(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YooHoo(유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환상의 콤비 스타트랙과 작곡가 박수석, 박은우, MARCO 등이 참여해 앨범 전체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걸그룹 시크릿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털기춤’, ‘아기고릴라 춤’ 등의 각종 히트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킨 ‘PLAY 一家’ 역시

감각적인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 안무를 창작하며 힘을 보탰다.
소속사 선배인 언터쳐블 D.Action의 참여도 눈 여겨 봐야 한다.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는 전효성이 발표했던 솔로 타이틀 곡 중

유일하게 남성 랩퍼의 피쳐링이 삽입된 노래다.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한 전효성, 랩 부분 작사를 맡은 D.Action이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듯한 내용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더한다. 랩퍼이자 프로듀서로써 활약을 펼치고 있는

D.Action과 무대 위 화려한 디바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전효성의 색다른 조화에 주목해보자.

영화 같이 절묘한 영상미의 연속, ‘전효성’ 세 글자가 주는 깊은 울림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에서 전효성은 말 그대로 그녀의 행복과 자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실내, 부서진 물건들이 즐비한 방 안, 푸르른 숲 속이 교차 편집되고 마침내 해답을 찾은 듯한 전효성의 모습이 화면을 채운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효성의 솔로곡 ‘Good night-Kiss’와 ‘반해’는 물론 EXO, 소녀시대, 비스트 등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업계의 명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몽환적인 영상미와 함께, 청순하면서도 관능적인 전효성의 자태를 절묘하게 풀어낸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 속 반전의 묘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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